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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양·GS에너지 ‘동북아 LNG허브 터미널’ 공동 추진

한양이 GS에너지와 전남 여수시 묘도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조성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용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 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LNG허브 노리는 전남, 지역활성화펀드 총력

1조 4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프로젝트 ‘전남형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 성공을 위해 전남도가 총력전을 펼친다. 정부가 첫 시행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선점을 통한 국비 확보와 함께 민간투자 확대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뉴스1] 전남도, 광양만권 일대 '동북아 LNG 허브'로 조성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3000여 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000억 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완공 목표다. 완공되면 2028년부터 2047년까지 20년 동안 여수·광양만권 산단에 산업용·발전용 액화천연가스를 연간 300만 톤씩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한양-GS에너지, LNG 터미널 투자 협의 마무리 단계… 내달 이사회 전망

여수묘도에 LNG 터미널 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한양이 GS에너지와의 지분 투자 협의를 조만간 마무리 짓고 내달 중순 이사회 의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양과 GS에너지는 동북아LNG허브터미널(주)에 60:40 지분으로 참여한다는 큰틀 안에서 세부적 협의 내용과 관련해 막바지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등일보] 전남도 '묘도 LNG 허브' 민간투자 불씨 지핀다

전남도가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의 대표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간기업이 차근차근 준비한 1조4천억원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 고금리로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밑거름 삼아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완화하고 대규모 민간투자를 유도해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